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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찻잎을 다시 열에 쬐어 반복하면서 수분을 증발시켜 홍차가 되도록 합니다
terra-forming
2022. 12. 5. 14:26
건조한 찻잎을 다시 열에 쬐어 반복하면서 수분을 증발시켜 홍차가 되도록 합니다
홍차는 녹차와 함께 차나무를 가공한 차입니다.
차나무를 가공하는 방법은 녹차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녹차는 잎을 따서 바로 덖어 산화효소를 파괴하여 녹차가 녹색을 띠는 것에 비해, 홍차는 증기에 쪄서 효소를 파괴시키고 발효시키기 때문에 홍차는 검은색이 됩니다.
녹차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녹차를 뜨거운 솥에서 덖어 살청을 합니다.
2. 준비한 차 잎을 고압의 증기로 증숙을 시킨 후에 3. 증숙을 하는 동안 차 잎을 펼쳐 널어놓고 100°C에서 수분을 증발시켜 냉각이 되게 하여 발효시킵니다.
녹차를 만들기 위해 녹차를 솥에서 덖는 과정을 살청(殺靑)이라고 하는데, 살청을 녹차의 한 품종인 홍차에 적용시켜보면, 건조한 찻잎을 뜨거운 솥에서 덖어 발효가 되지 않도록 하여 산화효소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녹차를 만들 때는 잎이 산화효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솥에서 덖는 살청과정이 필요 없는데 비해 홍차를 만드는 방법은 살청과정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녹차가 제조과정에서 찻잎이 산화효소를 점차 잃게 되어 산화발효차가 되는데 비해, 홍차는 건조 후에 산화효소가 충분한 상태가 되어 홍차가 되는 것입니다.
홍차가 제조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홍차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1. 녹차를 만들 때는 잎이 시들어진 상태의 잎을 사용합니다.
2. 뜨거운 솥에서 덖어 산화효소를 파괴합니다.
3. 산화효소를 파괴시킨 잎을 뜨거운 증기에 쪄서 건조합니다.
4. 건조한 찻잎을 다시 열에 쬐어 반복하면서 수분을 증발시켜 홍차가 되도록 합니다.
녹차와 홍차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홍차가 완전한 발효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녹차는 찻잎의 산화효소가 파괴되어 발효과정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홍차와 녹차의 성질이 다른 것입니다.
잎을 건조하지 않고 생 차 잎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다른 나라에서는 주로 찻잎의 산화효소가 파괴되기 쉬운 녹차를 많이 사용하는데, 차 잎은 녹차를 만들고 나면 산화효소가 모두 파괴되어버려, 발효과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홍차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녹차와는 달리 발효과정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열을 가하는 기계나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홍차는 녹차와는 달리 긴 시간 동안에 걸쳐 발효가 진행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나타납니다.
1. 홍차는 녹차처럼 발효시키기 위해 잎을 따자마자 시들어진 상태의 잎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2. 홍차는 한번의 위조(시들게 하는 것)과정에서 잎의 산화효소를 완전히 파괴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효소가 포함되어 있는 상태의 잎을 사용합니다.
4. 녹차는 산화발효 과정 중에 차 잎의 엽록소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발효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빛이 없는 그늘에서 하루 정도 시들게 하였다가 햇볕에 바로 말려 제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5. 녹차가 제조과정에서 찻잎의 엽록소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열처리과정이 들어가는데 비해, 홍차는 제조과정에서 열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6. 녹차는 제조할 때 녹차 잎을 바로 덖는 것과 녹차 잎을 여러 차례에 걸쳐 덖는 것으로 나눠집니다.
7. 녹차는 제조과정에서 열처리가 들어가면 산화발효가 촉진되지만, 홍차는 일단 발효과정이 끝나면 그 자체로서 산화발효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8. 홍차는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제조하였으나, 그 제조과정이 다른 이유는 홍차의 제조과정에서는 산화효소에 의한 산화는 끝난 상태이지만, 녹차는 제조과정에서 산화효소를 파괴하는 과정이 한번더 덖음으로 인해 한번 더 파괴가 됩니다.
때문에 녹차의 산화조건은 더욱 산화시키기 어려운 조건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홍차의 제조과정은 녹차의 제조과정처럼 매우 간단하지만, 산화시키는 방법에 있어서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홍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 홍차의 위와 간에 효능 홍차 추출물은 위와 간의 건강에 매우 좋은 효능을 한다고 조사결과 밝혀져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의 성분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홍차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홍차에는 위와 간에 좋은 효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위와 간의 건강에 좋은 효능을 발휘하여 위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 효과 홍차에는 저열량이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지방축적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5. 노화억제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노화를 방지해 주며, 인체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6. 구취 및 탈취작용 홍차의 카데킨 성분은 구취 및 냄새제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7. 기억력 증진 홍차에는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기억력 증진에 매우 좋습니다.
8. 피로회복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를 발생하게 하므로, 홍차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특히 카페인은 태음인에게 좋은 작용을 하며, 홍차는 약간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이므로 소양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10. 피부미용 홍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며 화장을 한 후에 씻어내면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노화를 방지해 주며, 염증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염증억제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홍차의 효능에 대해서 다양하게 조사를 하였는데,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는 모두 알 수가 없었습니다.
홍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홍차의 맛을 보고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홍차를 마시면 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의 효능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홍차를 많이 마시면 건강에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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