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그 중에 꽁치에는 오메가-3이 많아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terra-forming
2022. 9. 25. 14:09
그 중에 꽁치에는 오메가-3이 많아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이번 글에서는 영양사 출신이 말하는 꽁치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사는 음식의 맛과 영양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사람으로 식품학, 영양학, 영양학, 식품학에 대해 공부한 사람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여러 가지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이런 질문들도 받게 됩니다.
그 중에 꽁치에는 오메가-3이 많아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저는 처음에는 꽁치의 오메가-3이 좋다고 해서 하루 1∼2캔 정도씩 먹었습니다.
그러나 하루 1∼2캔의 꽁치는 제가 먹기에는 많은 양입니다.
요즘은 하루에 1캔, 많을 때는 2캔 정도 먹습니다.
그런데 꽁치를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꽁치만큼 건강에 좋은 생선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왜 꽁치를 먹어야 할까?
꽁치에는 DHA와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EPA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고 DHA는 뇌의 기능을 좋게 하고 혈중의 중성지방의 함량을 낮추어줍니다.
둘째, DHA가 많으면 뇌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꽁치에 들어있는 핵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꾸준히 먹으면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가 없어지고 피부가 윤택해지며 여드름이 가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넷째, 꽁치는 칼슘이 많아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꽁치에는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꽁치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좋은 작용을 합니다.
특히 꽁치의 단백질에는 라이신(lysine)이나 글리신이 많아서 두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 꽁치구이를 정말 쉽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꽁치를 먹는 사람들인 주부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꽁치 통조림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통조림에서 냄새가 나기는 했는데, 썩은 것 같은 냄새가 나서 바로 버렸습니다.
그런데 꽁치 통조림이 썩은 것 같이 나는 이유는, 꽁치를 오래동안 보관하여 두었다가 유통하는 경우, 상온에 오래 보관하여 두거나, 밀폐되지 않은 유통과정에서 생선이 빨리 부패되는 경우, 생선을 보관하는 온도가 높은 경우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왜 오래동안 보관하였다가 유통하는 경우, 상온에 오래 보관하여 두거나, 밀폐되지 않은 유통과정에서 생선이 빨리 부패되는 경우는 어떠한 이유인가요?
첫째, 생선은 부패하게 되면 비린 냄새가 납니다.
그런데 그 비린내는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둘째, 생선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 보다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부패가 더 잘됩니다.
생선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동안 신선한 상태가 유지될 것 같지만 냉장고의 냄새에 의해서 부패가 더 빨리 됩니다.
셋째,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 먹는 경우도 생선의 맛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래동안 밖에 놓아두면 생선 속은 다 부패하여 버립니다.
생선을 오래동안 냉장고에 넣어두면 생선이 점점 하얗게 되는데 이것은 단백질 성분이 변질되어 부패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생선이 오래동안 상온에 보관하면 좋은가?
생선은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생선에는 부패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을 오래동안 보관하여 두고 먹는 경우, 반드시 냉장실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생선을 보관하기 전에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여야 합니다.
만약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생선의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패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생선을 넣어두면 어떻게 되나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여야 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두는 경우, 오래동안 넣어두면 썩어서 냄새가 나므로 생선을 냉동실에 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선을 냉동실에 넣을 때는 깨끗이 씻은 다음, 소금물에 담구어 놓아야 합니다.
만약 소금에 절여 놓지 않으면 소금물이 생선 속까지 스며들지 못하고 생선이 물에 잠겨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도 좋은 생선은 바로 얼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리지 않은 생선은 신선함이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꽁치 통조림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꽁치의 경우에도 통조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소금이 첨가되기 때문에 생선 속에 있는 물질이 변질되어 부패가 빨리 됩니다.
그리고 통조림은 완전히 밀폐가 되는 것으로 밀폐하여야 합니다.
또한 통조림을 개봉하였을 때에는 밀폐된 곳이 위로 올라가도록 뒤집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습기가 생기지 않고 생선 속에서의 변질이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통조림 속에서 썩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생선을 넣었던 캔을 그대로 두면 됩니다.
둘째, 요리할 때 사용하는 식초를 조금 첨가하여 캔의 내부를 잘 닦고 사용합니다.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물에 캔 속을 잘 닦은 다음 다른 재료를 넣게 되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그러면 일주일 정도는 악취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조림은 개봉하여 내용물을 다 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
꽁치를 먹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꽁치에는 DHA와 EPA가 많아서 좋다'라고 하면서, 통조림을 개봉하여서 다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조림을 개봉하여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에 비해 개봉한 통조림에는 소금과 같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꽁치 통조림의 성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등푸른 생선에는 EPA, DHA가 많이 들어 있는데, 꽁치에는 이들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꽁치통조림의 성분 구성 성분 꽁치 통조림에는 소금, 조미료(맛살), 감미료, 산미가 있습니다.
꽁치 통조림을 개봉하게 되면 맛살과 같은 첨가물(소금)이 있으므로 꽁치 통조림을 개봉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의: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의 의견입니다.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일체의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떠한 행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