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동치미를 먹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terra-forming
2022. 12. 18. 04:57
동치미를 먹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1. 동치미는 익을 때뿐만 아니라 익은 뒤에도 좋습니다.
동치미를 먹는 계절은 겨울입니다.
이때는 장의 활동이 둔해지기 마련인데, 무는 기운을 체내에 쌓아두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 겨울철에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무에 들어 있는 식이성 섬유는 위와 장에도 아주 좋지만, 무 자체가 몸에 많이 들어 있는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때문에 몸에 쌓인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도 합니다.
그 밖에 소화의 촉진작용도 있어 위장기능을 강화해 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위와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소화와 흡수를 돕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먹으면 타닌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 좋습니다.
그뿐 아니라 무는 니코틴을 중화하는 효능이 있어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실 때 목이 마르면 무를 먹는 게 좋습니다.
2. 동치미를 먹는 동안 비타민C가 파괴됩니다.
그런데, 동치미를 만들 때 넣는 소금은 천일염을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천일염 속의 미네랄 성분이 동치미 속의 무와 만나 중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을 붓고 오래두면 미네랄 성분은 물속으로 빠져나갑니다.
동치미를 만든 후 바로 먹으면 맛은 있지만 비타민C가 손실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고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때는 만들어서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 숙성된 동치미,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한 배추 줄거리, 필요 이상의 발효를 막기 위해 켜켜이 쌓아둔 소금이 그것입니다.
3. 동치미에는 몸에 좋은 효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1) 동치미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들어있습니다.
이 효소는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 안 되는 겨울철에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동치미 국물에 포함된 미생물이 효소입니다.
미생물에 의한 소화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 대신 소화를 돕는 효소를 가진 식품을 같이 먹어서 소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2) 동치미를 만드는 데 사용한 천일염은 발효식품인 김치를 만들 때 넣으면 김치가 오래가고, 독특한 맛이 나게 합니다.
3) 동치미에는 식이성 섬유소, 수분,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 해소에 좋습니다.
4) 동치미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항산화 기능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4배, 비타민 C의 하루 필요량을 섭취하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5) 동치미에는 풍부한 비타민C가 사과의 12배, 귤의 3배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먹어야 할 웰빙식품입니다.
4. 동치미 만드는 법 1) 동치미는 아주 특별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주재료가 되는 무는 깨끗하게 손질해야만 합니다.
배추는 겉잎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떼어 내고, 연한 속 줄기는 잘라냅니다.
그리고 무와 배추를 나란하게 썰어 줍니다.
2) 큰 그릇에 천일염을 넣고 물을 부어 줍니다.
3) 준비한 소금을 물에 녹여 소금물을 만듭니다.
이때 녹아 있는 물을 다시 녹일 필요는 없습니다.
천일염만 잘 녹여서 항아리에 붓고 돌로 눌러 놓습니다.
4) 소금물을 항아리에 부어놓고, 무에 소금을 직접 뿌리지 말고 얇은 돌로 눌러둡니다.
그 위에 배추를 올립니다.
그리고 소금물을 붓습니다.
5) 항아리에 배추, 무, 실고추, 소금물을 넣고, 그 위에 소금과 돌로 눌러 놓은 소금물을 붓습니다.
동치미의 맛은 김치가 싱거우면 제대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김치 담그는 것보다 소금을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을 많이 넣으면 빨리 익기도 하지만 빨리 상합니다.
오래두면 오래 둘수록 더 맛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오래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김치가 발효식품이라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시어지고 맛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빨리 먹으면 빨리 시게 되고, 오래 두고 먹으면 오래 두어도 별로 시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먹어야 몸에도 좋고, 동치미를 먹으면서 소화하는 사람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6. 동치미를 먹는 순서 1) 동치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를 먹을 때, 동치미 국물을 먹을 때, 무 위에 배추를 얹어서 먹기도 하는데, 이것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우리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가 비슷하여 효능이 배가됩니다.
2) 동치미를 먹을 때, 식초를 넣어 먹기도 하는데, 이 때는 식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에 의해 동치미속의 유기산의 작용이 중화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동치미에 무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무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2배나 들어 있어 영양의 면에서도 좋습니다.
2) 그리고 무와 무채 사이에 소금을 약간 뿌려 둡니다.
3) 이제 준비한 재료를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동치미에 소금을 뿌려 절인 배추를 적셔주면 됩니다.
5) 이렇게 한 포기에서 많은 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와 배추를 섞어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무를 천일염 반 컵에 절여서 배추와 섞어서 소를 만들어 넣고 항아리에 담으면 됩니다.
동치미는 꼭 여름에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소금은 여름소금으로 먹어야 맛있었다고 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동치미를 담글 때 채칼을 이용하면 간편합니다.
무를 채칼로 썰고, 갓도 채칼로 썰고, 쪽파도 채칼로 썰고, 배춧잎도 채칼로 썬 다음, 무와 같은 크기로 채를 썰어줍니다.
2) 무 절인 채는 그대로 양념에 버무려 겉절이로 먹거나, 무 김치를 담근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서 그때그때 꺼내 먹으면 됩니다.
9. 동치미 만들기 좋은 김치 담그는 법 1) 동치미에 들어갈 무는 특별히 크기가 큰 거보다는 작은 것을 선택합니다.
꼭 동치미를 담글 때가 아니더라도, 다른 종류의 김치를 담글 때도 작은 걸로 골라 담으면 됩니다.
2) 동치미를 담을 때는 큰 다라이에 물을 넉넉히 담고, 천일염을 큰 주먹으로 한 웅큼 넣습니다.
그리고 천일염을 물에 녹여 절구나 면보로 짜서 국물을 만든 다음 부어주면 됩니다.
그 물을 생수통에 넣어 보관하면 생수통에 있는 물이 소금에 절게 됩니다.
3) 3일 동안은 절임물을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에 먹으면 됩니다.
4) 이 방법은 동치미 담그는 방법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김치 담그는 데도 응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3) 동치미 국물을 그냥 두면 금방 상해서 먹지 못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하기 때문에 금방 먹지 못하고, 오래두어야 합니다.
4) 동치미를 담글 때, 무를 큰 다라이에 소금을 넣고 절입니다.
그리고 그 무의 소금에 녹아 있는 물이 나중에 소금에 절여진 무에서 생긴 물입니다.
그 물이 소금에 절여진 무에서 생긴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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