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에는 정유(精油)가 함유돼 있는데, 정유의 주성분은 초산(硝酸)이다

미나리에는 정유(精油)가 함유돼 있는데, 정유의 주성분은 초산(硝酸)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영양 전문가가 말하는 미나리의 충격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열(裏熱)을 내리고 간(肝)과 담(膽)의 기운을 도우며, 원기(元氣)를 크게 보(補)한다고 돼 있다.



이에 대한 해설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미나리아재비과이다.
또 <약식본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소리쟁이(羊蹄草)의 전초를 그늘에 말려 쓴다"고 했다.

그리고 열병이 나면 열나는 것에 주로 효과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미나리는 술 마신 후의 두통과 구토 현상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숙취(宿醉)를 해소시켜 주는 특효약이다.

따라서 소주를 한잔 마시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구토 현상이 있을 때 미나리 생즙을 꿀에 타서 먹으면 속이 거뜬히 풀리면서 술 마신 뒤에 받는 두통이 없어진다.

미나리 생즙에 요구르트를 넣어 마셔도 좋다.

특히 미나리즙을 마시면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미나리는 음위(陰萎)를 고쳐 주고, 풍기(風氣)를 흩어 주기 때문에 부부 관계 직후 미나리즙을 마시는 것은 부부 생활에 좋다고 전한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미나리를 식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약용 또는 술을 담가 마셨던 것으로 보인다.

미나리에는 음위(陰痺)에 효과 있는 성분이 있어 정력제로 이용되기도 했다.

한방에서는 잎이 '수근'(水芹) 또는 물 '토장', 줄기는 '백근'(白芹)이라고 한다.


그러나 물과 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식욕이 없거나 구역질이 나고 잘 토하는 증상에 미나리즙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미나리가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독특한 성질을 지닌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미나리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나리의 정(精)은 강하고 시원하며, 열을 잘 내려 준다.

이런 예를 보자.

미나리에는 정유(精油)가 함유돼 있는데, 정유의 주성분은 초산(硝酸)이다.

초산은 간장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산물이다.
초산 때문에 미나리에서 나는 독특한 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초산은 장(腸)에 있는 해로운 균과 부패균을 죽이며, 장(腸)의 활동을 윤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이와 같이 음식에 사용하면 탁월한 해독력을 발휘하며, 미나리는 아주 우수한 해독제다.

식욕을 돋우고, 혈압을 내려 주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효능을 이용하여 황달과 같은 증상에 미나리를 물에 끓여 하루 두 번 정도 매일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적으로 미나리는 비타민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엽록소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 있어, 비타민을 먹고 자란 미나리는 그 자체로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 또한 미나리뿐만 아니라 미나리나 채소로 다양하게 조리된다.
미나리는 비타민, 무기질, 철분,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이 때문에 산성화된 체질, 특히 허약 체질을 건강 체질로 바꿔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아울러 미나리는 변비를 해소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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