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쌍화탕의 의미 쌍화탕은 '쌍금탕(雙金湯)'이라고도 합니다
terra-forming
2022. 10. 9. 10:05
쌍화탕의 의미 쌍화탕은 '쌍금탕(雙金湯)'이라고도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람들이 잘 몰랐던 쌍화탕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쌍화탕(雙和湯)은, 쌍화탕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문헌들을 모두 합쳐서 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증상들에 대한 것을 알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쌍화탕의 의미 쌍화탕은 '쌍금탕(雙金湯)'이라고도 합니다.
쌍(雙)이란 둘, 금(金)이란 금, 쇠로 된 것, 즉 피로를 풀어주고 피로회복을 돕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는 '쌍(雙)이 진(진)하다(化)'라고 하여 '혈(血)'과 '정(精)'을 서로 조화시켜서 기(氣)가 잘 돌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즉, 쌍화탕은 음과 양의 기운이 조화롭지 못한 것을 조화시켜주는 처방입니다.
그렇기에 체력이 부족하거나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어 면역력(免疫力)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은 보약입니다.
한의학적 의미 외에 쌍화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탕약입니다.
그 이유는 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몸의 순환을 도와주고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따로 알고 계신다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쌍화탕은 단순히 몸이 좀 더 따뜻해지게하는 약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쌍화탕은 따뜻해지기 보다는 우리 몸에 전체적으로 순환이 잘 되도록 도움을 주는 한약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는 생각으로 드실 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를 알고 드셔야 합니다.
이때에 쌍화탕을 드시면 그런 증상을 완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쌍화탕의 종류 및 효능 쌍화탕은 제조된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사군자탕(四君子湯)과 황기건중탕(黃芪建中湯)의 합방인 사물탕(四物湯)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약국용 쌍화탕과, 쌍화탕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작약(芍藥)과 숙지황(熟地黃)을 첨가한 처방인 쌍화탕이 있다.
쌍화탕(雙和湯)은 주로 쌍화탕이라는 탕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쌍화탕은 '쌍금탕(雙金湯)'이라는 뜻으로, '쌍금'이란 말은 '서로 합치다'라는 뜻이다.
처방의 구성은 당귀(當歸),백작약(白芍藥),숙지황(熟地黃),황기(黃芪)에 각각 물 다섯 되(五升)를 가하여 만드는데, 먼저 전체 약을 먼저 백반(白礬) 한 숟갈에 타서 끓였다가, 바로 여기에 약재들을 넣고 다섯 시간 이상을 끓인 다음, 찬물에 넣고 다시 다섯 시간을 끓인다.
그리고 식힌 후, 자기의 기호에 맞는 꿀을 적당량 가미하여 마시는데, 다만 여기에서는 감초(甘草)는 들어가지 않는다.
처방은 보혈(補血)작용이 있는 약들을 주약으로 하고, 달여서 먹을 때는 반드시 정확한 량을 지킨다.
쌍화탕은 일반적인 보약으로도 사용되지만,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일 때 몸을 보하고, 또한 두통과 함께 몸에 한기도 있는 증상에 사용하기도 한다.
사물탕의 구성 약재는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황기, 계피이다.
쌍화탕은 이들 약재 중 숙지황, 당귀, 작약을 주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쌍화탕은 숙지황이 주가 되고, 당귀와 작약을 가미하여, 사물탕의 약효도 같이 보게 된다.
특히 겨울의 초입인 요즈음, 과도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잦은 술자리와 커피 등 카페인 음료섭취 등이 잦은 사람들, 쉽게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에 열감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쌍화탕이 도움이 된다.
쌍화탕은 주로 탕제를 이용하여 복용하게 되는데 따뜻하게 복용해야 효과가 좋고 열이 많은 경우나 두통이 심할 때에는 복용을 금하며 감기증상이 심한 경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있거나 어지러우면서 지속적으로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을 금한다.
쌍화탕은 기혈이 모두 허약한 사람이나 질병으로 인해 기혈이 고르지 못한 경우라면 복용을 금한다.
또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2일: 한기(寒氣)로 인해 열이나는 증상, 감기로 열이 나는 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증상 등에 복용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증상이 있다면 당귀, 계피, 천궁, 백작약, 숙지황, 백출, 감초, 황기를 넣고, 몸이 차가운 증상이 있다면 계피, 감초를 넣어 끓인 뒤, 한 번에 20g씩 복용한다.
4일: 기와 혈이 모두 허약하여 신체가 쇠약해 지거나 땀을 많이 흘려, 체액이 소모되어 열이 발생되는 증상에 사용한다.
6일: 기가 허하여 상대하기 힘들 때 사용하는 보약이다.
주의: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의 의견입니다.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일체의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떠한 행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