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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가 말하는 도토리묵의 놀라운 효능

terra-forming 2023. 1. 11. 20:16
영양사가 말하는 도토리묵의 놀라운 효능

영양사가 말하는 도토리묵의 놀라운 효능


영양사가 말하는 도토리묵의 놀라운 효능



도토리는 타닌 성분이 많아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도토리 가루의 알갱이가 잘 씹히지 않고 까칠까칠한 느낌이 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라면 묵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도토리는 떫은맛이 있어 그대로 먹을 수 없으므로 도토리 가루를 만드는데 적합한 재료는 아니다.
도토리의 떫은 맛은 타닌 성분 때문이므로 도토리 가루를 만들 때에는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적은 것을 선택하여야 한다.

그리고 타닌 성분이 많은 감이나 밤을 이용하여 묵을 만들었다면 한 번 데친 뒤에 조리를 하여야 타닌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도토리 전을 부칠 때는 얇게 저미는 것이 좋다.

도토리가루는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너무 오래 저불거나 뜸을 들여 저어 주면 타닌 성분이 많이 빠져나가 묵을 쑤었을 때 떫은 맛이나 쓴 맛이 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도토리 가루를 쑤을 때에는 미리 물에 녹인 다음 그 물을 넣고 그 물 만큼만 따로 부어 중불에서 나무 주걱으로 저어 주며 처음에는 가끔씩 저어주고 떫은맛이 거의 가시게 되면 불을 조금씩 줄여 마지막까지 뜸을 들이도록 한다.



도토리 가루를 쑤을 때 물과 타닌 성분의 비율을 10:1로 하여 물을 미리 넣고 그 물 만큼 도토리 가루에 타닌 성분을 녹일 수 있는 양 만큼 맞추어 놓았다가 도토리 가루가 모두 엉기도록 저어준 다음 처음에는 조금씩 나무 주걱으로 저어 주다가 차츰 그 양을 늘려간다.


도토리묵은 잘 엉기는 성질이 있으므로 나무 주걱으로 한참동안 저어 주어야 엉김을 풀 수 있다.


이것은 타닌 성분이 엉겨서 생긴 것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타닌 성분도 맛을 내기 위해 많이 녹여야 하지만 너무 많이 녹이게 되면 타닌 성분의 효과가 떨어져 딱딱한 도토리묵이 되므로 적당히 엉기게 한다.

도토리묵을 쑬 때에는 물에 충분히 불린 쌀을 방앗간에 가져가서 적당한 굵기로 빻아다가 물을 부어 끓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쌀을 물에 충분히 적시기 위해 물을 적게 부어야 한다.



쌀을 불리는데는 적게는 30분~1시간정도,길게는 두세시간이 소요되는데 쌀이 퉁퉁 불어 터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저어 주어야 한다.
끓는물을 부어 밥을 하게되면 처음 부을 때는 쌀알이 부서지지 않았는데 물이 식으면서 밥알이 뭉치면 부서지기가 쉽다.

그래서 쌀을 쑬 때에는 완전히 불이 꺼진 다음에 뜸을 들이는 것이 좋다.
뜸을 들일 때에는 약한 불로 끓이다가 밥 알이 완전히 뭉게지면 불을 조금 더 높여서 뜸을 들여 주어야 한다.




 묵을 쑬 때에는 도토리의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물에 충분히 우려내어 떫은 맛이 빠지면 그때 다시 물을 붓고 쑤어야 한다



묵을 쑬 때에는 도토리의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물에 충분히 우려내어 떫은 맛이 빠지면 그때 다시 물을 붓고 쑤어야 한다.


밥을 하는 중간에 뜸을 들여서는 안된다.


도토리묵은 따뜻할 때 먹을 것.

도토리묵은 다른 묵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하여 먹기가 좋다.
그러므로 따뜻할 때 먹으면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차갑게 하여 먹으면 쫄깃한 맛이 더해진다.

도토리묵 요리는 다양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은 요리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도 못하고 묵을 만들어 왔지만 지금은 다양한 요리방법을 알고 있기에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도 못하고 묵을 만들어 왔지만 지금은 다양한 요리방법을 알고 있기에 그 맛을 제대로 음미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가 즐겨먹는 묵요리는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도토리묵을 이용한 요리는 무궁무진합니다.

오늘 도토리묵을 이용한 요리 몇가지 알아볼까요?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묵 무침은 너무 간단하지요?

재료:도토리묵 1모,오이 14,당근 14,미나리 12,청고추1개 양념재료:간장 2숟가락,고추장 2숟가락,설탕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다진마늘 12숟가락,깨소금 12숟가락,참기름,실파,깨 12숟가락 * 2회 분량은 종이컵으로 계량한 것입니다.
12 정도의 술을 넣었더니 조금 신맛이 나네요.

이것은 입맛에 따라 달리 조절하세요.


1.도토리묵은 3*3cm 크기로 잘라준다.




 2당근과 오이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2.당근과 오이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3.미나리는 5cm로 잘라준다.
4.당근과 오이는 소금을 살짝 뿌려준후(소금기를 빼주기 위함), 각각 소금물에 담갔다가 면보에 걸러 물기를 빼준다.

5.도토리묵과 야채는 간장1:0.5:0.5비율로 넣고,설탕12,다진마늘,깨소금,고춧가루로 양념을 하여 무쳐준다.
6.청고추와 미나리는 0.5cm로 채썰어 준비한다.

7.양념을 한 도토리묵을 그릇에 담아준다.
8.마지막으로 통깨를 살짝 뿌려준다.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살짝 식으면 먹는것이 좋다.
먹을떄 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도토리묵이 굳은 것보다 말랑한 것이 훨씬 좋다



*도토리묵이 굳은 것보다 말랑한 것이 훨씬 좋다.


묵은 너무 단단하지 않아야 하며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불이 급하게 세면 묵이 끊어지기 쉽다.

전을 부칠 때는 도토리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너무 묽지 않게 반죽을 만들어 부치면 된다.
도토리 가루는 습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도토리 전을 맛있게 부치는 방법은 도토리 가루를 물에 갠 다음, 도토리 전을 부치는 기름(전유)을 넣고 반죽이 투명해질 때까지 약한 불로 충분히 젓는다.
묵말이는 그냥 묵과는 달리 전분을 넣고 조리는 묵요리이다.

도토리묵 말이는 도토리묵을 끓는물에 23정도 넣고 잘 저어 준 후에 전분과 달걀을 넣고 잘 버무려 놓는다.
그런 다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조금씩 넣어 준 후에 약한 불로 조리면서 조금씩 넣어주면서 잘 저어준다.




  도토리로 술을 담가 마시면 체내흡수가 잘 되어 건강에 좋고, 살찔 걱정도 없다고 한다



도토리로 술을 담가 마시면 체내흡수가 잘 되어 건강에 좋고, 살찔 걱정도 없다고 한다.


도토리 술을 담글 때에는 껍질이 벗겨지기 쉽고, 떫은맛도 있으므로 떫은맛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해서 며칠 동안 담가 두었다가 도토리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만 보관한다.
*도토리 술을 담궜던 물은 하루이틀 후에는 진한 노란색의 물로 된다.

이것을 일반 병에 부어 놓고 1~2개월 더 숙성시킨 다음에 이용한다.
*도토리를 이용해서는 별로 많은 술을 얻을 수 없다.

어떤 것은 담궜던 물이 검게 변하기도 하며,어떤 것은 쓰기도 한다.
그러나 대체로 담궜던 물은 엷은 호박색과 떫은맛이 없어지고 부드러워진다.

*도토리로 술을 담그는 것은 도토리 전분이 술에 가라앉아 앙금이 형성되기 때문에 쉽게 상하지 않는다.
도토리를 직접 갈아서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기도 하고,전분을 이용해서 도토리 수제비, 도토리 칼국수 등을 만든다.

도토리가루로 요리를 할 때에는 밀가루나 감자 등과는 보관하는 법이 다르다.
냉장이나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도토리가루로 만든 요리는 쉽게 상하지 않으므로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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