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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terra-forming 2022. 12. 2. 08:11
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우럭은 고급회는 물론 매운탕의 맛을 좌우하는 최고의 생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럭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우럭요리는 매운탕을 비롯해서 소금구이,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 요리 방법도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특히 우럭은 회부터 탕, 구이, 찜 등 모든 요리에 사용되며 구이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회와 탕, 찜까지 두루두루 맛볼 수 있는 우럭요리는 그 맛이 일품이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우럭의 담백한 맛이 좋아 구이를 즐겨 먹습니다.

게다가 매운탕의 맛을 좌우하는 게 우럭의 머리, 살이기에 매운탕을 끓일 때 주로 머리와 살을 넣어 국물을 만들곤 합니다.
그 큰 머리를 모두 넣고 요리하면 더 좋겠지만, 머리만으로도 그 맛이 훌륭한 까닭에 우럭 머리만 따로 떼어내어 먹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럭 머리의 맛은 어떠할까요?


우럭의 머리는 마치 호랑이나 곰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할 정도로 무척이나 큽니다.


그리고 그 큰 머리는 그 맛이 좋아서 매운탕으로 끓여 먹거나, 잘 말려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그만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먹었던 우럭의 머리는 어떠했으며, 그 효능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럭의 머리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잘 말린 우럭의 머리를 물기가 빠지도록 잘 말린 후,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두른 팬에 살과 머리를 함께 넣고 볶아 주면 된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우러져 그 맛이 일품이다.


우럭의 머리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렇게 맛좋은 우럭의 머리를 아무데서나 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바로 우럭은 우리나라에서 산란을 하고, 바다에서 1년 이상 성장한 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알을 낳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산란철입니다



바로 우럭은 우리나라에서 산란을 하고, 바다에서 1년 이상 성장한 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알을 낳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산란철입니다.


산란철이 지나기 전에는 알을 낳지 않고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성장하다가 산란철만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바다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산란철이 아니라 산란이 끝난 후라, 알을 낳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산란을 하는 시기는 수온이 너무 낮아 알을 낳아도 금방 죽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먹는 우럭이나 광어의 알은 모두 죽은 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우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럭의 머리와 살을 넣고 푹 고아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1. 먼저 우럭의 머리는 잘 말려줍니다.



 2 그리고 머리와 살을 넣고 끓일 냄비에 대파, 무, 양파, 통마늘, 생강, 마늘,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여 줍니다



2. 그리고 머리와 살을 넣고 끓일 냄비에 대파, 무, 양파, 통마늘, 생강, 마늘,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끓여 줍니다.


3. 푹 고아서 먹을 수 있도록 물을 적당량 붓습니다.
4. 한소끔 푹 끓여주면 됩니다.




 5 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5. 잘 끓여진 육수는 한김 식힌 후, 거기에다가 우럭의 머리를 넣어 줍니다.


6. 그리고 끓여진 육수에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은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붓고, 고춧가루와 된장을 1:1 비율로 넣고 섞어줍니다.

7. 그리고 잘 끓여줍니다.
8. 완성된 우럭의 머리와 살을 넣고 끓인 육수는 잘 식고, 그 속에 들어간 우럭의 머리와 살이 잘 식은 후,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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