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을 먹는 이유는 새해 첫날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1. 재료 소개 떡국 떡국 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떡' 이죠.
떡국은 우리나라 대표적 명절 음식이랍니다.
차례를 지낼 때는 물론이고 평소 먹는 데에도 자주 쓰이죠.
떡국을 먹는 이유는 새해 첫날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건 아니지만 세배를 할 때에도 '떡국 세 배'가 있을 정도로 새해를 맞으며 먹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떡국은 만드는 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죠.
떡국 가래떡 400g, 소고기 양지 300g, 사골육수 8L 1. 떡 400g을 찬물에 담가둡니다.
2. 양지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뺍니다.
3. 냄비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고기를 볶은 후 물을 붓고 사골육수를 넣어 떡을 넣어 끓이다가 떡이 익으면 그릇에 담고 고명을 올립니다.
4. 기호에 맞게 계란지단이나 실고추 등을 넣으면 더욱 좋습니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장수와 재산을 의미합니다.
우리 조상은 대보름에 약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때 먹는 약반은 한 해의 액을 없앤다는 뜻입니다.
세배를 할 때에도 "떡국 세 배"를 하는 것도 같은 의미로 새해를 맞아 어른들께 건강과 장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2. 떡의 효능 1) 소화 기능에 좋습니다.
떡국에는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등이 고루 들어가 있으며 떡의 주요 성분인 쌀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떡국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쌀을 찔 때 생기는 실처럼 끈끈한 성분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합니다.
쌀의 소화율은 97% 정도로 거의 밥과 비슷합니다.
2)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떡국에 들어가는 쌀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쌀은 탄수화물 외에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도 들어 있고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쌀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소화흡수율이 높고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쌀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떡국을 먹더라도 밥을 먹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을 씹으면 침에 있는 효소가 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와 같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서 소화액을 분비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합니다.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 섭취한 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고 음식물은 부패해 살이 찌게 됩니다.
4)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쌀을 넣은 밥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쌀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현미보다 3배 많고, 피로가 쌓이는 것을 막는 비타민 B2가 백미보다 많습니다.
또한 비타민 B군이 탄수화물을 에너지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떡국을 먹으면 피로가 회복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3. 떡국을 만들 때 주의할 점 1) 떡을 볶아서 만들지 않는다.
볶은 곡식을 먹는 것은 괜찮지만 떡국은 볶지 않고 만듭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고기를 볶은 후 물을 붓고 사골육수를 넣어 떡국을 끓입니다.
이때 고기가 익을 정도만 볶아야 국물이 맑고 떡이 잘 익습니다.
2) 사골육수에 떡을 넣고 오래 끓이지 않는다 떡국을 만들 때에는 오래 끓이지 않습니다.
쇠고기 육수에 떡을 넣어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떡이 푹 퍼져버립니다.
사골 육수를 오랫동안 끓여서 떡을 데쳐야 떡국이 탁해지지 않고 모양도 보기 좋습니다.
3) 달걀지단을 올리면 더욱 맛있다.
달걀지단을 예쁘게 부치는 방법은?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하지 말고 잘 풀어서 지단을 부쳐줍니다.
달걀에는 단백질과 DHA, 비타민 등이 풍부해서 두뇌 발달에 좋습니다.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고 소화도 잘 안 되지만 흰자는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흰자에는 좋은 영양분이 많습니다.
흰자를 다 넣고 지단을 부칠 때는 약한 불에서 부쳐야 타지 않습니다.
4) 사골육수에 소금 간을 한 후 떡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
떡국을 끓일 때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하는데 보통 육수를 만들 때보다 물을 조금 적게 붓습니다.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되는데, 사골육수에 소금 간을 하면 떡국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때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는데 국간장의 염도는 국물의 짠 정도를 말합니다.
진간장은 국간장보다 짠맛이 덜합니다.
사골육수를 끓일 때 다시마를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단맛이 강해지며, 무를 넣으면 단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이 나게 됩니다.
사골육수는 사골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한 번 끓여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떡국에 고명을 올릴 때는 달걀지단을 고명으로 올리면 좋습니다.
5) 설탕을 쓰면 국물이 끈적거릴 수 있다.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떡국에 설탕이나 꿀을 넣어 조리하면 국물이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 끓이면 떡이 잘 익지 않고 국물이 탁해지게 됩니다.
떡을 넣은 후에는 나무주걱을 이용하여 천천히 저어주면서 끓여야 국물이 걸쭉해지지 않습니다.
6) 떡국에 김을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김이 없을 때에는 나물을 이용하여 맛을 내어도 됩니다.
4. 떡국을 먹을 때 주의할 점 1) 떡국을 먹을 때에는 소금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싱겁게 먹는 것이 좋은데, 평소 김치를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떡국 국물까지 싱겁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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