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나 쪽파처럼 실파에도 영양이 많습니다

대파나 쪽파처럼 실파에도 영양이 많습니다

실파는 대파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실파는 파의 한 종류로 대파와 비슷한 성질을 가집니다.

대파는 주로 양념으로, 실파는 주로 나물로 먹습니다.
파는 요리의 부재료로서 양념으로 빠질 수 없습니다.

그 자체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부재료로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흰살생선, 조개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파의 영양은?
대파나 쪽파처럼 실파에도 영양이 많습니다.

또 철분이 많아서 빈혈을 예방합니다.
파의 뿌리에는 매운맛을 내는 아릴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마늘과 부추에 많이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과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실파를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실파를 뿌리째 뽑아서 잘게 썬 대파와 간장, 참기름, 설탕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이 양념으로 무침 반찬을 만들어서 삼겹살을 구워 먹어도 좋고, 달걀말이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나 전을 만들 때 실파를 넣어도 좋습니다.

실파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은 나물입니다.
실파 요리 모음 ◈ 쪽파김치 만드는 법(파김치) 재료 쪽파1kg, 부추1단, 무1개 쪽파절이기 10시간10분, 물2컵, 굵은소금1컵 정도, 풀국재료(천일염12컵+물5컵+간마늘(1큰술), 생강10g, 멸치액젓14컵, 다시마육수1컵.

고운소금1큰술) 풀국재료(천일염12컵+물5컵+간마늘(1큰술), 고운소금1큰술, 물2컵) 만드는 방법 1.쪽파는 뿌리와 시든 부분을 제거하고 물에 2분 정도 담가 뿌리 부분을 살짝 절여준 뒤 다듬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2.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무는 1.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준비해 오이소박이나 파김치를 만들 때처럼 가늘고 길게 썰어 씻어놓는다.

3.쪽파와 부추는 숨이 죽도록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한다.
4.다시마 육수에 간마늘, 소금을 넣고 쪽파,부추 순으로 넣어 더 익혀준 뒤 모든 재료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 5분 정도 중간 불에서 끓인다.

5.무가 익으면 고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1~2분 정도 뚜껑을 열고 더 익혀 낸다.

Tip.
풀국 재료로 물 1리터당 소금 2큰술의 꽃소금을 넣고 끓여 식힌 뒤 냉장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쪽파김치를 만들 때는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 김칫국물을 만든다.
무를 절일 때는 나중에 넣어야 무르지 않는다.

◈ 쪽파장아찌(쪽파김치) 재료 쪽파(500g), 진간장(1.5컵), 물(1컵), 식초(1컵), 설탕(12컵), 고운소금(12스푼) 만드는 방법 1.쪽파는 뿌리와 시든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다듬는다.

2.깨끗하게 다듬은 쪽파를 소금물에 푹 절인다.

3.진간장+물+식초+설탕+ 고운소금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4.절인 쪽파를 소스에 버무려 바로 먹거나 1~2일 동안 실온에 숙성시킨 뒤 먹는다.

쪽파를 절이는 동안 뜨거운 물에 설탕을 넣어 끓여 식힌 물을 준비해야 쪽파장이 상하지 않는다.

◈ 쪽파새우젓찜 재료 쪽파(500g), 소금(2꼬집) 만드는 방법 1.쪽파 뿌리부분은 약간 잘라내고 다듬은 후 씻어 물기를 뺀다.
2.쪽파 머리부분에 5cm길이로 자른 칼집을 넣은 후 머리부분도 약간 잘라낸다.

3.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소금을 고루 뿌리고 1~2분 후 꾸욱 짜서 숨이 죽으면 물을 따라낸다.
4.분량의 재료로 만든 양념장을 곁들인다.

※쪽파는 뿌리쪽으로 흰부분이 없고 파란부분이 많은 굵은파로 주로 양념으로 많이 사용하는 파입니다.
특히 쪽파 젓을 만들때는 뿌리부분을 잘게 썰어서 넣어야 쓴맛이 나지 않는 쪽파 젓이 됩니다.

쪽파는 여러가지 요리를 할때에 파나물로도 해먹고 파전에도 해먹고, 국거리에도 사용하며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한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쪽파를 많이 먹을 수는 없지만, 그 효능을 알고 요리에 사용하면서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해먹는다면 건강에 아주 좋은 식품이고,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 쪽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식재료이다.

쪽파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한다.
쪽파는 누런 잎보다 하얀 잎 부분에 영양소가 더 많다.

파는 항균작용과 표백작용이 뛰어나며, 해양의 영향으로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파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파를 어떻게 요리하든 큰 문제가 없지만, 프랑스에서는 양파를 사용해 수프를 만든 뒤 생선요리에 넣어 먹고,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오일과 함께 볶거나 구워서 먹는다.
쪽파를 이용한 레시피 ◈ 쪽파샐러드 재료: 쪽파, 양파, 무순, 방울토마토, 양배추, 간장, 식초, 레몬, 꿀, 올리브유, 후추 만드는 방법 1.쪽파는 깨끗이 씻어 5cm길이로 썰고, 무순도 씻어 다듬어준다.

2.양배추도 큼직하게 썰어준다.

3.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양배추를 넣고 30초 정도 데쳐준다.

4.데친 양배추에 식초, 레몬즙, 간장, 올리브유를 넣고 버무려준다.
5.쪽파, 무순, 방울토마토, 양파를 넣고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준다.

6.접시에 담은 후 꿀을 뿌려준다.
◈ 쪽파부침개 재료: 쪽파 6~7뿌리, 양파 작은 것 1개, 실고추, 밀가루, 달걀 3개, 소금, 물, 식용유 만드는 방법 1.쪽파는 깨끗이 씻어 뿌리 쪽을 잘라내고 곱게 다진다.

2.양파는 곱게 다져 면포에 짜서 물기를 꼭 짜내고 잘게 다진다.
3.넓은 쟁반에 밀가루를 뿌리고 2의 반죽을 올려 쪽파를 묶는다.

4.풀을 묽게 쑤어서 3의 반죽에 섞은 후 김 오른 찜통에 넣어 25분 정도 찐다.
5.뜨거울 때 4의 반죽을 5cm 길이로 썰어 그릇에 소담히 담고 그 위에 풀어 둔 달걀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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