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에 넣을 쪽파와 갓을 다듬습니다

배추김치에 넣을 쪽파와 갓을 다듬습니다


배추김치에 넣을 쪽파와 갓을 다듬습니다



그래서 김장철에는 각 지역마다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김장철만 되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김치를 찾아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김치는 또, 건강에도 좋습니다.

발효, 숙성으로 생성된 유기산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돕습니다.
김치에는 면역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김치는 채소를 소금, 고춧가루, 마늘, 젓갈, 생강, 파, 깨, 참기름 등으로 버무려 담가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재료가 자연스럽게 발효되어 몸에 좋은 성분들이 생깁니다.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배추는 김치뿐 아니라 각종 반찬이나 국으로도 만들어집니다.
배추는 주로 4월 말에 파종해 9월 중순이나 하순에 수확합니다.

김장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속잎이 노란 것은 성장이 덜 끝났을 때이므로, 성장을 마친 노란 부분이 단단해야 맛있습니다.

배추의 겉잎은 떼어놓습니다.


겉잎을 떼면 녹색이었던 배추가 노랗게 변해 더 맛있게 보입니다.




배추의 겉잎은 질긴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어, 김치를 만들 때 넣으면 김치가 흐물흐물하게 풀어지지 않고 아삭아삭한 상태로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배추는 수확 후 저장 과정을 거치면서, 수분이 빠지고 속이 살짝 오그라듭니다.

배추의 겉잎을 떼고, 반으로 갈라 속잎을 제거합니다.
겉잎은 버리고, 배추는 가로길이와 세로 길이를 맞추어 5~6등분합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10시간 이상 절입니다.
절인 배추는 잘 헹구어 채반에 엎어 놓고 물기를 뺍니다.



물기가 빠지는 동안 무채를 만들어 둡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가른 뒤 0.5cm 두께로 채 썹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만듭니다.
무채에 소금을 넣으면 좋지만, 소금을 넣으면 무가 물러지고 쓴맛이 납니다.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다음, 절인 배추와 양념을 넣어 김치를 만듭니다.



 양념에 넣을 젓갈은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이 적당합니다



양념에 넣을 젓갈은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이 적당합니다.




황석어젓은 5cm 크기로 잘라 살짝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김치를 버무릴 때 함께 넣습니다.
무를 절일 때, 무청이 달린 부분은 그대로 두고, 무청 위쪽을 소금에 버무립니다.

김치를 다 만들고 난 절임 무에 물을 부어 소금끼를 씻어냅니다.
물기를 빼고, 비닐봉지에 넣어 공기를 뺀 다음 돌절구에 빻아 김치 양념으로 만듭니다.

배추김치에 넣을 쪽파와 갓을 다듬습니다.
쪽파는 길이로 반 갈라, 뿌리를 제거합니다.



갓은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줄기를 2cm 정도 잘라낸 후 4~ 5cm 길이로 썹니다.
갓을 씻어, 반으로 갈라 4~5cm 길이로 썹니다.

김치에 넣을 쪽파와 갓은 잘 다듬고, 칼로 2cm 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어 버무린 후, 배추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넣습니다.

배추를 한 포기씩 들어서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넣고, 끝에서 13 정도 배추잎을 한 쪽씩 돌려 감싸면서 잘 마무리합니다.



 이제 김칫독에 배추김치를 넣고, 우거지를 덮어줍니다



이제 김칫독에 배추김치를 넣고, 우거지를 덮어줍니다.


우거지 위에는 소금을 한 줌 흩뿌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보관하면 김치가 익었을 때, 우거지의 수분으로 인해 쉽게 물러지지 않습니다.
우거지는 물에 살짝 담가 씻습니다.

우거지는 잘게 썰어 된장국이나 찌개, 무침, 볶음요리에 넣으면 담백하고 맛이 좋습니다.
우거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짜고, 된장에 무쳐 나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배추김치와 함께 먹을 무김치는 고춧가루에 불린 무채에 젓갈과 마늘, 생강을 넣어 버무립니다.
배추김치는 다 만들었는데, 맛이 덜 들어 걱정이 된다면?

배추김치에 동치미 국물을 부어주면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김치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저장 식품이 아닙니다.

김치는 적당히 익혀 먹으면 그때부터 감칠맛이 나는 별미 김치가 됩니다.
그래서 김치는 '겨울 저장 식품'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여름에는 겉절이 김치로, 가을에는 물김치나 동치미로 먹으면 좋습니다.

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서양에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입니다.

배추김치는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 건강식품입니다.
김치에 사용되는 배추나 무는 조직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것을 사용합니다.




 김치를 만들 때는 소금이 필수지만,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이게 되면, 발효가 되지 않아, 배추에는 시원한 맛이 없고 무에서는 김치를 익히면 쓴맛이 납니다



김치를 만들 때는 소금이 필수지만,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이게 되면, 발효가 되지 않아, 배추에는 시원한 맛이 없고 무에서는 김치를 익히면 쓴맛이 납니다.


잘 절여진 배추는 부드럽고, 무는 아삭아삭하며, 무의 매운맛은 사라집니다.
김치는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가장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배추나 무는 조직이 단단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데, 김치를 잘못 만들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사라집니다.
배추김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김치를 즐겨 먹습니다.
김칫소에는 배추 외에, 파, 갓, 마늘, 미나리, 양파, 무, 젓갈 등이 들어갑니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김치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장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김치는 몸에 좋은 유익한 음식입니다.

김치의 효능과 맛있게 담그는 법, 배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김치는 그 자체의 맛도 좋지만,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려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나 해산물을 먹을 때, 백김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상큼한 맛까지 더해 줍니다.

오징어 숙회나 수육을 먹을 때, 쌈에 싸 먹으면 비린내를 제거해 줍니다.
배추김치와 무김치는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배추김치와 무김치에 청양고추와 홍고추, 새우젓을 넣어 버무린 후, 새우젓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배추김치와 무김치는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을 없애 주고, 고기를 먹고 난 뒤, 깔끔한 뒷맛을 줍니다.






주의: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전문가가 아닌 블로거 개인의 의견입니다.
글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일체의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떠한 행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