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머루주에 담아서 쓰는데, 강장효과를 발휘한다
머루는 산포도라고 흔히 부르기도 하며, 그 열매를 머루, 또는 개머루라고 부른다.
머루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골짜기나 넓은 들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머루의 종류는 수백종에 이르는데, 약용 보다는 식용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머루에는 비타민, 유기산, 당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슘과 인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칼슘의 함량은 10mg을 기준으로 보면 식물성 회분인 56mg과 같이 많은 편이다.
열매에는 당류, 주석산, 구연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아스코르빈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칼슘, 인,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다.
유기산은 칼슘, 철분 등 무기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산포도주, 머루주, 머루정과, 머루즙, 머루정과, 주석산머루, 포도주, 머루술 등으로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 열매는 괴실, 또는 내동, 건과실 등으로 부르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 더위를 먹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머루가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은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항산화작용을 한다.
- 흔히 한포성 식물(寒暑性 物質)인 머루의 뿌리를 약용한다.
봄에 새순을 따서 건조시켰다가 달여 마신다.
건포도와의 모양새가 좋아서 식품으로도 개발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여름에 보랏빛이 도는 열매를 맺으며, 열매의 지름이 5~6mm이고, 익으면 색이 검은빛으로 변한다.
- 포도주, 머루주에 담아서 쓰는데, 강장효과를 발휘한다.
입이 작은 사람은 때때로 마시는 것이 좋다.
- 포도주 약효 - 머루는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포도주를 담가 머루주를 만든다.
약술을 담그려면 피로회복과 병후의 한기를 막는 효과가 좋은 잣과 감초를 진하게 달인 물을 섞어 적당한 온도로 해서 복용한다.
머루는 식용이라기 보다는 약용으로만 이용한다.
열매는 식용할 때는 포도주를 담근다.
뿌리의 껍질도 포도주를 담가 먹는다.
또 잎은 잎자루를 삶아 나물로 먹고, 열매는 머루나 다래와 함께 식용한다.
종류도 많고 효능도 좋은 여름 산이 주는 열매, 숲속에서 채취하는 보약이다.
▲ 머루나무에 달린 아름다운 보석, 열매 ▲ 머루나무 꽃 ▲ 머루 꽃 ▲ 머루 열매와 다래 ▲ 산머루 약용하거나 어린잎을 데쳐서 식용하기도 한다.
이른 봄에 잎과 함께 꽃을 따서 초무침이나 나물 반찬을 해서 먹는다.
머루의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에 쌓여있는 산화되기 쉬운 노폐물이나 유독 성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1. 머루주 담그기 - 머루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30g을 살짝 넘을정도의 열매를 잘 씻고, 준비된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두면 1개월 후에 숙성한다.
또한, 머루의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준다.
2. 머루생즙 만들기 - 준비된 분량의 머루를 용기에 넣고 생즙을 낸다음,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갈매기의 15정도를 잣을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한 다음 천으로 짜낸다.
짜낸 생즙을 다시 헝겁으로 거른다.
생즙을 낸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된 뚜껑이 있는 그릇에 보관한다.
- 거므스레한 곳에 있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두고 5일정도 숙성한후에 짜낸후 냉장보관한다.
▲ 머루주와 칵테일 하기 (1개월 숙성 후 음용) 머루의 뿌리를 강판에 갈아 환부에 놓고 따뜻한 술이나 물에 희석하여 먹는다.
(1회 60~80알정도, 1일3회) - 뿌리를 강판에 갈아 복용하면 칼에 녹이 쓸어서 변색이 되는데, 설탕을 넣어 맛을 조절하면서 복용한다.
- 몸이 약해서 변색이 되는 경우에는 타닌이 들어 있는 팥을 넣어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고기 먹고 체한 데는 머루 덩굴 잎을 달여서 복용하는데, 식혜의 재료로 사용할 때는 마른 것이면 어느 것이든 좋다.
- 생선을 먹고 체했을 때는 머루 덩굴을 달여서 복용한다.
머루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맛이 강하고 달다.
씨와 열매에 당분, 단백질, 아미그달린, 회분이 많이 들어있어 특유의 단맛이 나는데, 열매(씨앗)는 그냥 먹을 수 있지만, 잘 여물은 것일수록 맛이나 약효가 좋다.
머루 잎에는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줄기와 뿌리에는 사포닌과 이뇨, 해독, 구충,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다고 한다.
머루는 예로부터 자양 강장과 병후 회복, 간병에 좋다고 하였다.
식용으로는 열매를 생식하거나 볶아먹거나 삶아먹고, 포도주를 담가 마시기도 한다.
약용으로는 열매를 갈아 먹거나 발효시켜 효소나 음료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머루술을 담그면서 동시에 담그는 머루와 다래를 혼합하여 담구면 독특한 향으로 좋은 술을 담을 수 있다.
머루 열매는 미네랄이 풍부한 열매로 겨울에 먹으면 강장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산포도라고도 하고,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별칭이 많은 포도과 열매는 산포도이고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은 포도과가 아닌 머루이고, 까마귀머루는 산포도가 아닌 포도와 비슷한 열매이다.
- 열매는 머루보다 크기가 작고 포도처럼 송이로 뭉쳐져 있으며, 산포도보다 머루가 덜 익어서 단맛이 난다.
- 산포도는 머루에 비해 열매가 작고 가지에 가시가 많으며, 잎은 줄기와 거의 비슷하다.
- 포도에 비해 열매가 무르고, 일일이 손으로 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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