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이 맛없고 잡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비린내가 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락이 맛없고 잡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볼락이 맛없고 잡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비린내가 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낚시에 관련된 서적들을 통해 알려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저에게 볼락회를 대접한 사람의 경험담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1. 자연산 볼락은 잡어 취급을 받는다?
바다에는 잡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볼락도 볼락중의 하나지만 잡어 취급을 받는 정도가 아니고, 볼락을 잡는 그물에 걸리면 모두가 낚시를 끊고 도망가 버립니다.
그 이유는 이 볼락의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볼락은 맛이 단백하고 담백합니다.
그리고 고소합니다.





그런데 이런 물고기를 모두 잡어로 취급하고 있으니 바다의 물고기들은 전부 맛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낚시에 걸린 물고기들은 모두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고 쓰레기 통으로 가는 운명이 되고 있습니다.
볼락이 잡히면 낚시 줄을 끊어 버리고 도망가 버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볼락을 낚는 재미가 없습니다.

볼락은 바다의 어류임에도 불구하고 낚시에 잘 잡히지 않는 이유로, 볼락은 성질이 급하고, 사람 손을 타지 않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볼락은 바다의 표층과 중층을 가리지 않고 다 서식을 하기 때문에 그 개체 수가 매우 많습니다.

낚시에 의해 볼락이 잡히지 않는 이유는, 낚시의 패턴이 볼락에게 맞지 않는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볼락은 잡어도 낚아도 맛이 없다"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락이 맛없고 잡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비린내가 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락은 잡어도 잡아도 비린내가 나는 어종입니다.
볼락이 잡히는 시즌이 되면 바다낚시 매니아들은 볼락을 잡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출항을 시작합니다.




 볼락 낚시는 우선 갯바위의 지형이 중요합니다



볼락 낚시는 우선 갯바위의 지형이 중요합니다.


갯바위가 평평하면서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2미터 전후, 조류의 흐름이 거의 없는 곳에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볼락이 서식하는 지역은 볼락의 먹이인 새우, 게, 갯지렁이 등이 많은 곳이 좋습니다.



갯바위가 좋으면 볼락은 잘 잡히지만, 볼락이 활동하는 반경이 좁아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갯바위가 너무 평평하거나 경사가 심하면 낚시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볼락이 잘 잡히는 곳은 볼락의 은신처가 될 수 있는 갯바위에 굴이 있거나, 볼락이 좋아하는 먹잇감이 갯바위에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볼락의 미각과 후각은 사람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이런 곳은 볼락이 잘 잡히지만, 후각과 미각이 뛰어난 볼락을 사로잡을 수 있는 미끼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곳에서는 어떤 미끼를 사용해야 하는지는 제가 낚시를 해 본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볼락을 잡을 때는 갯바위에 널려 있는 볼락이 좋아하는 먹잇감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미끼를 사용해야하는지는 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낚시 전에 다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저도 볼락을 잡을 때 주로 미꾸라지를 미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볼락을 잡을 때 주로 미꾸라지를 미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그 지역에서 제일 잘 잡히는 미꾸라지도 사용을 합니다.
이런 먹이를 사용할 때 볼락이 좋아하는 먹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먹잇감이 많이 있는 갯바위 지형을 잘 골라야 하고, 볼락이 먹는 먹이보다 많은 양의 먹이를 한꺼번에 낚시 바늘에 끼워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2 볼락의 영양학적 가치 생선은 영양가가 높습니다



2. 볼락의 영양학적 가치 생선은 영양가가 높습니다.


생선은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지방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영양가가 높은 것입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중요한 이유는 단백질은 몸의 구성 성분으로써, 아미노산이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많은 어류에는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다랑어 등과 같은 등푸른 생선과, 넙치, 농어, 도미 등의 흰살 생선이 있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어류에는 오징어, 낙지, 장어, 미꾸라지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흰살 생선은 육류와는 달리, 지방의 함량이 1%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반면에 단백질 함량이 20% 정도로 높습니다



반면에 단백질 함량이 20% 정도로 높습니다.


생선이 갖고 있는 지방은 대부분 우리 몸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생선 중에서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등푸른 생선은 모두 건강에 유익한 것입니다.

등푸른 생선은 특히 오메가-3계 지방산인 DHA와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생선 중에서도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장어, 낙지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에는 DHA와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DH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뇌세포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이며,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DHA와 EPA의 기능은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 잘 알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DHA가 많이 든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너무 자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EPA가 많이 든 등푸른 생선을 먹으면 피가 맑아진다고 합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장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계 지방산인 DHA와 EPA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장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계 지방산인 DHA와 EPA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DHA와 EPA는 우리 몸에 좋은 기능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생선에는 DHA와 EPA가 많아서 생선을 먹으면 우리 몸의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만 있으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잡어 취급을 받는 볼락은 볼락이 아니라 볼락 사촌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락 사촌들은 맛도 없고, 잡어 취급을 받기 때문에 잡어 취급을 받지 않고, 잘 팔리지도 않습니다.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자연산 볼락은 잡어 취급을 받지 않습니다.

4. 볼락회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볼락회를 먹을 때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듬뿍 넣고 볼락의 꼬리쪽부터 살 끝부분까지 잘 섞어서 입안에 넣고 씹어서 먹어야 합니다.

볼락회를 참기름이나 들기름 없이 그냥 먹게 되면 지방의 포화지방산만 많아지고, 지방산의 불포화지방산은 적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이 적게 들어 있는 생선회를 먹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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